춘천시립인형극단 ‘미토의 고백’

최우은 2024. 5. 21.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문의 실종과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미토의 마지막 메시지.

파편화·기계화된 세상 속에서 '공존'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류에게 질문을 던지는 공연이 마련됐다.

춘천시립인형극단은 22∼26일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미토의 고백'을 선보인다.

관객이 그저 객석에서 수동적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닌, 장소를 이동하는 등 이야기의 주인으로서 함께 미토의 비밀을 파헤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26일 KT&G 상상마당 춘천

“몸은커녕 내 마음을 머무르게 할 집은 이젠 더 이상 없어”

의문의 실종과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미토의 마지막 메시지. 파편화·기계화된 세상 속에서 ‘공존’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류에게 질문을 던지는 공연이 마련됐다.

춘천시립인형극단은 22∼26일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미토의 고백’을 선보인다. 옛 ‘어린이 회관’으로 기억되고 있는 이곳은 춘천의 대표축제가 된 인형극 축제가 처음 시작된 곳이기도 해서 의미를 더한다.

‘이머시브 오브제극’이라는 형식도 기대를 모은다. 관객이 그저 객석에서 수동적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닌, 장소를 이동하는 등 이야기의 주인으로서 함께 미토의 비밀을 파헤친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인형극과 오브제극 시민모임’의 8명이 직접 제작한 ‘극중극’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 22∼24일은 오후 7시 30분, 25일은 오후 2·4시, 26일은 오후 2시에 열린다. 최우은

#춘천시립인형극단 #미토 #고백 #마음 #이젠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