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인형극단 ‘미토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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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실종과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미토의 마지막 메시지.
파편화·기계화된 세상 속에서 '공존'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류에게 질문을 던지는 공연이 마련됐다.
춘천시립인형극단은 22∼26일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미토의 고백'을 선보인다.
관객이 그저 객석에서 수동적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닌, 장소를 이동하는 등 이야기의 주인으로서 함께 미토의 비밀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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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커녕 내 마음을 머무르게 할 집은 이젠 더 이상 없어”
의문의 실종과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미토의 마지막 메시지. 파편화·기계화된 세상 속에서 ‘공존’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류에게 질문을 던지는 공연이 마련됐다.
춘천시립인형극단은 22∼26일 KT&G 상상마당 춘천아트센터에서 ‘미토의 고백’을 선보인다. 옛 ‘어린이 회관’으로 기억되고 있는 이곳은 춘천의 대표축제가 된 인형극 축제가 처음 시작된 곳이기도 해서 의미를 더한다.
‘이머시브 오브제극’이라는 형식도 기대를 모은다. 관객이 그저 객석에서 수동적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닌, 장소를 이동하는 등 이야기의 주인으로서 함께 미토의 비밀을 파헤친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인형극과 오브제극 시민모임’의 8명이 직접 제작한 ‘극중극’도 선보인다.
#춘천시립인형극단 #미토 #고백 #마음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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