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레버쿠젠 첫 챔피언 반지, 가슴 웅장해지는 '휘황찬란' 골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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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지는 엄청난 디자인.
레버쿠젠(독일) 선수들이 휘황찬란한 황금색 챔피언 반지를 받았다.
레버쿠젠은 지난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념하는 챔피언 반지를 공개했다.
또 챔피언 반지 한가운데 레버쿠젠 엠블럼이 그려져 멋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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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은 지난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념하는 챔피언 반지를 공개했다. 전체적인 골드 바탕에 레버쿠젠을 상징하는 붉은색 무늬를 집어넣어 포인트를 주었다. 또 챔피언 반지 한가운데 레버쿠젠 엠블럼이 그려져 멋스러움을 더했다. 수많은 축구 팬들도 댓글을 달아 감탄을 보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올 시즌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분데스리가 34라운드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28승6무(승점 90) 무패행진을 달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무패우승은 올 시즌 레버쿠젠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레버쿠젠 구단 창단 120년 만에 이뤄낸 우승이어서 더욱 감격적이었다. 지난 29라운드에서 이미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는데, 시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제 레버쿠젠은 무패우승을 넘어 '무패 트레블'에 도전한다. 유럽대항전 유로파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 올라 따낼 수 있는 트로피가 2개 더 남았다. 레버쿠젠은 오는 23일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맞붙는다. 포칼 결승에서는 26일 2부 소속의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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