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지배자 “맥그레거? 술에 너무 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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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가 역대 최고 스타 코너 맥그레거(36·아일랜드)를 비판했다.
제12대 UFC 라이트급(-70㎏) 챔피언 이슬람 마하체프(33·러시아)는 5월17일(이하 한국시간) '파운드 포 파운드' 인터뷰에서 "마지막 타이틀매치 때는 몸 상태가 좋았고 수준 높은 파이터였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 같지 않다. 술과 위스키를 너무 많이 마셨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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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가 역대 최고 스타 코너 맥그레거(36·아일랜드)를 비판했다.
제12대 UFC 라이트급(-70㎏) 챔피언 이슬람 마하체프(33·러시아)는 5월17일(이하 한국시간) ‘파운드 포 파운드’ 인터뷰에서 “마지막 타이틀매치 때는 몸 상태가 좋았고 수준 높은 파이터였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 같지 않다. 술과 위스키를 너무 많이 마셨다”며 말했다.
이슬람 마하체프는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가 5월13일 업데이트한 디비전 도미넌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든 체급을 통틀어 넘버원 지배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코너 맥그레거는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선수다. 세계 최대 단체 UFC에서 제2대 페더급(-66㎏) 챔피언 및 제9대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2010년대 중후반에는 실력 또한 훌륭했다.
제10대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36·러시아)는 2018년 10월 코너 맥그레거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렀다. 목감아메치기 및 허리감아치기로 4라운드 3분 3초 만에 항복을 받아냈지만, 유효타 15-34로 몰린 3라운드는 열세가 분명했다.
이슬람 마하체프는 6년 전 코너 맥그레거가 종합격투기선수로 어땠는지를 하비프 누르마고메도프 다음으로 잘 평가할 수 있는 관계자 중 하나다. 그러나 “좋은 컨디션”으로 참가한 UFC 라이트급 도전자 시절 이후 1승 2패로 기량 저하가 분명하다.
한 차례 이긴 것도 라이트급 타이틀전 출신 도널드 세로니(41)를 웰터급으로 불러 대결한 것이다. 제2대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더스틴 포리에이(35·이상 미국)한테는 2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경력자 마이클 챈들러(38·미국)와 웰터급으로 맞붙는다는 것은 이제 진지하게 UFC 정상을 노릴 능력도, 그럴 의지 또한 없다는 얘기다.
코너 맥그레거는 이번 대회 포함 두 차례 출전만 하면 UFC와 계약이 끝난다고 전해진다. 재계약이나 연장 없이 그렇게 종합격투기선수로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사상 3번째 두 체급 챔피언
● 페더급 올타임 TOP6
△ 15분 평균 녹다운 1위
△ 최다 KO/TKO 승리 2위
△ 타격 성공-실패 2위
△ KO+서브미션 승리 4위
△ 최다 연승 행진 4위
△ 타이틀매치 승리 4위
△ 공식 보너스 선정 6위
△ 녹다운 합계 6위
유효타 성공률 1위
1분당 타격 회피 횟수 1위
테이크다운 디펜스 합계 2위
타이틀매치 최다승 4위
레슬링 수비 유효비율 4위
서브미션 승리 횟수 5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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