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시진핑 7월에 또 만난다…"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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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최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에게 전문을 보내 "우리의 상세한 협상들이 러시아와 중국의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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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최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에게 전문을 보내 "우리의 상세한 협상들이 러시아와 중국의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양자 문제와 지역 국제 현안에 대한 건설적이면서 친밀한 대화와 긴밀한 공동 작업이 이어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7월 3~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 SCO 정상회의 기간에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평화회의를 개최하자는 시 주석의 제안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라이칭더 타이완 신임 총통이 취임한 것과 관련해 라브로프 장관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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