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애프터 특집! ‘폭탄 부부’ 아내, “리볼빙→현금서비스 이제 NO”

백아영 2024. 5.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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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한 폭탄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20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방송 2주년을 맞아 '가정의 날' 특집으로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말을 남긴 '폭탄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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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한 폭탄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방송 2주년을 맞아 ‘가정의 날’ 특집으로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말을 남긴 ‘폭탄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2023년 9월 4일에는 남편 몰래 숨겨온 아내의 지출과 언제 분노가 터질지 모르는 남편, ‘폭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방송 당시 아내는 피부과 비용으로 900만 원을 지출하는가 하면 남편이 일시불로 결제하라고 현금을 줬지만 카드 할부, 리볼빙, 현금서비스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말과 함께 분노를 표출,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내는 “눈물 부라리고 소리치고 욕을 하는 모습이 두렵다”고 토로했다.

방송 10개월 후, 부부는 어떻게 변했을까. 우선 집안에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했다. 아내는 기분상으로는 1톤 트럭 양만큼의 물건을 버린 것 같다고 말했고, 남편은 “방송 전엔 마이너스였다면 지금은 80% 정도로 올라온 것 같다. 청소업체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방치했던 쓰레기, 가스레인지 등도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식사 후 그릇 정리도 바로 하고, 남편이 옷 정리를 1차로 하면 아내가 이어 정리에 참여하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청소를 하다 보니 쇼핑에 신중해진다. 충동구매를 안 하게 됐다”고 하며 “할부, 리볼빙은 손도 안 댄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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