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감당” 외치던 폭탄부부, 10개월 근황은? 묵힌 짐→카드 리볼빙 OUT(결혼지옥)[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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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부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2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약칭 결혼지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애프터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9월 4일 출연했던 '폭탄부부'.
방송 당시 폭탄부부는 아내의 ADHD, 과소비 등의 문제와 남편의 폭력성향으로 결혼 생활에 큰 문제를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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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폭탄부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2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약칭 결혼지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애프터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9월 4일 출연했던 ‘폭탄부부’. 방송 당시 폭탄부부는 아내의 ADHD, 과소비 등의 문제와 남편의 폭력성향으로 결혼 생활에 큰 문제를 겪고 있었다. 친구가 있는 자리에서 큰 소리로 싸우기까지도.
10개월이 지난 후 이들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방송 전보다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했다.
방송 이후 묵혀뒀던 짐까지 정리했다고. 때가 가득했던 주방도 깨끗하게 잘 닦여있었으며 정리정돈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청소업체를 한 번 불렀다. 많이 비웠다. 야금야금 버리자고 더 꼬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내는 이전과 달리 청소에 주도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남편은 “예전엔 마이너스였다면 지금은 80%는 올라왔다”라고 변화된 모습에 행복해했다. 아내는 정리 정돈을 하면서 충동구매도 안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문제로 꼽혔던 ‘과소비’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청산했다고 밝혔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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