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손자' 류덕환과 22년 만의 재회 "이제 여한 없다"('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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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가 손자 류덕환과 만나 기쁨을 드러냈다.
이날 류덕환이 김수미 고향 군산을 찾았다.
류덕환은 배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변장한 뒤 김수미, 김용건, 김혜정 앞에서 알짱거렸다.
김용건은 "영화 소식 들으면 항상 응원했다"고, 김수미는 "하나도 안 변했다"면서 류덕환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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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가 손자 류덕환과 만나 기쁨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는 배우 류덕환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류덕환이 김수미 고향 군산을 찾았다.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미의 5대 독자 손자로 출연했던 그는 김수미의 과거 사진들을 보며 즐거워했다.
전원일기 가족들과 22년 만의 재회를 앞두고, 류덕환은 "할머니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제가 어떻게 컸는지 궁금하실 테니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류덕환은 배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변장한 뒤 김수미, 김용건, 김혜정 앞에서 알짱거렸다. 이상함을 감지한 이들이 "얼굴 좀 보자"고 채근했고, 류덕환의 얼굴이 드러나자 반가움을 표현,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
특히 순길이 엄마였던 김혜정은 류덕환과 포옹 후 "눈물 날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식구들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이자 손자'였던 그는 바닷가 부두에서 큰절을 올리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용건은 "영화 소식 들으면 항상 응원했다"고, 김수미는 "하나도 안 변했다"면서 류덕환의 손을 꼭 잡았다. 이들은 드라마 속 '귀하게 얻은 5대 독자'처럼 류덕환을 애지중지했다.
22년 만에 만난 김수미는 그를 '아가'라고 부르며 "영화계에서 그렇게 대스타가 될 줄 몰랐다. 요즘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나 이제 가도 된다. 여한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옆에 있던 김용건은 "그럼 먼저 조심해서 올라가"며 어른만의 농담을 던졌고, 김수미는 "요난강 건너가 만나리~" 노래를 했다. 그러던 김용건은 "아직 못 만난 사람 있다"면서 용식이 유인촌, 막내딸 영애를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용식이랑 영애 보고 갈까? 아직은 안 된다고 전해라"고 선곡을 바꿔 폭소케 했다. 집으로 가는 길, 김수미는 류덕환에게 먹고 싶은 걸 물으며 "하늘의 별을 따다가 해주겠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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