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날'에 의회에서 벌어진 '기이한 광경'...의원들도 '모두 사진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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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서 표창 받은 오타니, 연신 스마트폰을 들이댄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투수가 17일(한국시간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 초청받아 5월 17일을 '오타니 쇼헤이의 날'로 지정해 표창을 받았다.
현지 언론 'LA 데일리 뉴스'의 시정을 담당하는 린 태트 기자가 자신의 X를 통해 "나는 LA 시청에 있다. LA 다저스 투수 쇼헤이 오타니가 표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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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투수가 17일(한국시간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 초청받아 5월 17일을 '오타니 쇼헤이의 날'로 지정해 표창을 받았다. 의회장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광경'에 일본 팬들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냐",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며 주목하고 있다.
현지 언론 'LA 데일리 뉴스'의 시정을 담당하는 린 태트 기자가 자신의 X를 통해 "나는 LA 시청에 있다. LA 다저스 투수 쇼헤이 오타니가 표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쇼헤이 오타니의 날을 선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표창을 받는 장면으로 보이는데, 오타니는 주변에서 한참이나 우뚝 솟은 체격을 자랑하고 있다. 의장에서 여러 대의 카메라가 오타니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에게 스마트폰을 겨누고 있는 참석자들도 여러 명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발견한 일본 팬들은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한 번 인정하면 주저하지 않는 미국인이 대단하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도시를 대표하는 유명인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마음은 팬도 의원도 마찬가지였다.
사진 = 린 태트 X 캡쳐이미지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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