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에 사귀기 전 프러포즈... 이후 1시간 오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5. 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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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예비 부부'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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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김기리, 문지인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예비 부부’ 김기리, 문지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기리는 문지인과 첫 만남으로 “둘 다 방송국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고, 새벽예배를 매일 나가게 되었는데 지인이가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있더라. 그러면서 점점 친해지게 됐고, 2년 정도 친구처럼 지내다가 어느 날 한순간에 제가 ‘사귀자’도 아니고 ‘결혼하자’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적인 모습을 잘 봐 왔고, 너무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라는 걸 봐왔기 때문에 ‘연애가 과연 필요할까?’ 생각이 들었고, 바로 결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같이 살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문지은은 “오빠가 차를 세워두고 ‘지인아 같이 이렇게 살자’. 그러고 나서 한 시간을 혼자 울더라”라며 “한 시간 동안 울고 나서 셀카를 찍더라”고 폭로했다. 그 말을 들은 김기리는 “살면서 한 시간씩 울 일이 (없지 않냐)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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