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절박하게 도전하고 끝까지 힘 모아가야"

박기홍 기자(=전북) 2024. 5. 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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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며 절박함을 갖고 끝까지 힘을 모아가자"는 말로 전북발전을 위해 각계의 도전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지역민들과 각계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와 절박함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며 "한두 번 해서 안 된다고 해서 포기할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힘을 모으고 끝까지 나간다면 반드시 계획한 것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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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에 참석해 '2대 의식' 강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며 절박함을 갖고 끝까지 힘을 모아가자"는 말로 전북발전을 위해 각계의 도전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 대토론회에 참석해 "전북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에게 2가지를 당부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과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늘 고민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도약을 위한 각계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모으는 대단히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0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 대토론회에 참석해 "전북 발전을 위해 2가지를 당부하고 싶다"며 도전과 절박함을 강조했다.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이어 "취임 2년 가까이 되면서 그동안 아쉬움도 많다"며 "대도시권광역교통특별법(대광법)을 개정하지 못한 것과 국립의전원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도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광역시가 없지만 인구 50만명 이상의 교통생활권을 가진 전북을 대도시권에 포함해 광역교통시설 설치 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광법'을 개정하지 못한 것과 이달 말로 자동 폐기되는 국립의원전법을 살리지 못한 것이 재임기간 중 가장 아쉬운 대목이라는 말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탄소와 수소산업 등은 이제 열매를 맺을 시기이며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 방위산업 등은 전북의 미래에 중요한 신산업이자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관련 인프라나 산업생태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인 만큼 14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힘을 모아 꼭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또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립과 새만금 국제공항, 완주·전주 광역경제권 등 전북의 5대 과제에 대해 이남호 전북연구원 원장께서 이야기해주셨다"며 "5대 과제에 대한 공감과 통일된 목소리를 내면서 하나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도민들의 단결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지역민들과 각계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와 절박함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하고 싶다"며 "한두 번 해서 안 된다고 해서 포기할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힘을 모으고 끝까지 나간다면 반드시 계획한 것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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