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신기루 "남편과 둘이 합쳐 250kg… 식궁합은 전혀 안 맞아"

차혜린 2024. 5. 2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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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남편과의 식궁합을 폭로(?)했다.

이날 MC 김숙은 "신기루 씨가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먹는 이야기 밖에 안했다더라. 그래서 작가님이 인터뷰 끝나고 체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저희 부부가 둘이 합쳐 250kg 나간다. 남편이랑 저는 식궁합이 정말 안 맞다. 남편이 욕심이 많다. 처음에 반했던게 치킨을 먹으면 닭껍질을 벗겨서 저한테 주더라. 그게 너무 좋았다. 본인한테 소중한걸 주는거지 않냐. 지금은 안 그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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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남편과의 식궁합을 폭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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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신기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신기루 씨가 사전 인터뷰를 하는데 먹는 이야기 밖에 안했다더라. 그래서 작가님이 인터뷰 끝나고 체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저희 부부가 둘이 합쳐 250kg 나간다. 남편이랑 저는 식궁합이 정말 안 맞다. 남편이 욕심이 많다. 처음에 반했던게 치킨을 먹으면 닭껍질을 벗겨서 저한테 주더라. 그게 너무 좋았다. 본인한테 소중한걸 주는거지 않냐. 지금은 안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둘다 먹는거 좋아하는데 디테일이 다르다는 거죠?"라고 물었다. 그리고는 "연초에 신기루 씨가 전화가 와서 감사 인사를 하더라. 그래서 이제 먹는 이야기 그만하고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라고 조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먹는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그게 아니라 저한테 먹는 이야기 밖에 안 물어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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