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예린, 두 번째 EP ‘DAY: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 발매
5월,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전하는 꽃의 이야기가 활짝 피었다.
우예린은 2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DAY: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를 발매했다. 2021년 발매된 EP ‘Night :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이번 EP를 통해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우예린의 낮과 밤을 담은 서사가 완성되었다.
EP ‘DAY: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에는 그간 발매했던 ‘let it go!(daisy)’, ‘붉은장미’, ‘Lavender(feat. LILL)’, ‘제비꽃 피던 날’을 비롯 신곡 ‘튤립(tulip)’, ‘RESCUE’을 포함 총 7곡이 수록이 됐다.
우예린은 EP ‘DAY: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를 위해 큰 흐름을 가지고 발매한 싱글 중, 우예린이 전하는 낮의 이야기의 가장 걸 맞는 곡을 직접 선택하여 셋 리스트를 구성했다.
2020년 발표한 ‘Lavender(feat. LILL)’는 2024 버전으로 리마스터 되어 이전 음원과 비교 감상하는 재미를 주었고, 팬들 발매 요청이 많았던 히트곡 ‘붉은장미’의 인스트 트랙도 이번 EP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신곡 ‘튤립(tulip)’은 지난 5월에 발표한 ‘붉은장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 받은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극적인 발라드 ‘RESCUE’는 우예린의 섬세한 표현력이 극대화된 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우예린은 EP 발매를 통해 그간 곡의 소재로 삼은 꽃의 이야기를 완성하였다. 우예린이 전하는 꽃의 서사를 통해 낮과 밤, 24시간 꽃의 향기로 리스너들의 귀와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우예린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왕성한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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