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시립예술단 탄압 도 넘어”

[KBS 전주]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군산시립예술단에 대한 군산시의회의 예산 삭감과 시민 공청회 개최 등을 두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군산시의회가 2년 전부터 합당한 이유 없이 예술단 공연 예산을 삭감하고 공청회 개최와 예술단 조례 폐지를 말하는 등 괴롭힘과 탄압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시의회 폭거라며 규탄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시립예술단 예산 낭비를 지적하며 공연비를 삭감한 데 이어 시민 공청회 개최를 예고했고, 예술단은 문화 공공성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