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창원에 이어 서울합동공연도 강행…거대한 거짓말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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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창원 공연에 이어 23~24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합동공연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주최측인 KBS는 "주관사인 D사 측에 계약에 의거해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전했다"면서 "D사 측의 답변이 없기에 앞서 최고한 바와 같이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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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김호중이 창원 공연에 이어 23~24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합동공연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뭔가 거대한 거짓말 매트릭스가 작동하는 듯하다. 김호중 본인의 ‘음주운전과 뺑소니’ 논란 외에도 소속사 사장과 매니저 등이 계속 거짓말을 함으로써 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다.
트로트 팬덤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트 미스터트롯 갤러리는 19일 대중을 기망한 소속사의 망언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만큼 경찰의 구속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성명문을 냈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대처했다면, 이런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 주최측인 KBS는 “주관사인 D사 측에 계약에 의거해 KBS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성실한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을 전했다”면서 “D사 측의 답변이 없기에 앞서 최고한 바와 같이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BS는 지난 14일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_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과 관련하여 ▲출연예정 협연자 김호중을 대체한 출연자를 섭외하여 공연 진행하거나 ▲기존 공연 진행 시에는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최고문을 주관사인 D사 측에 통보한 바 있다.
주관사는 물의를 일으킨 김호중을 교체하고 대체자를 찾는 게 여의치 않자 무리수를 두며 공연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이 15만~23만원선이고 이틀만에 2만석이 매진돼, 공연이 취소되면 적지 않은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호중은 공연에는 참가하고 출연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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