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만 재정 탓에 교부세 삭감…사과해야”

이정은 2024. 5.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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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세종시가 행사나 축제 경비를 방만하게 지출해 지방교부세를 삭감당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현미 세종시의원은 오늘 열린 세종시의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세종시가 행사와 축제 경비를 절감하지 않은 탓에 올해 보통교부세 206억 원을 삭감당했다며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사과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세종시 회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행사 경비가 조금만 증감해도 비중 변화가 크다며 앞으로 유념해서 관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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