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더 브라위너-손흥민도 아니었다’... 현시점 EPL 최고의 공격수, PL 플레이메이커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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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왓킨스가 PL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올리 왓킨스는 아스톤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며 케빈 더 브라위너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시즌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왓킨스는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었고 1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콜 파머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를 제치고 시즌 최다 어시스트 부문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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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올리 왓킨스가 PL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올리 왓킨스는 아스톤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며 케빈 더 브라위너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시즌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라고 보도했다.
왓킨스는 중앙 공격수지만 윙어까지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순간적인 폭발력과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노리는 포쳐 스타일의 공격수로 슈팅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여러 각도에서 골을 넣는다. 또한 윙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재간이 상당히 좋다.
2017년 2부리그였던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그는 사이드 벤라마, 브라이언 음뵈모와함께 공포의 공격진을 보여주며 2부리그에서 25골을 넣었다. 이 활약으로 2020/21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그는 커리어 처음으로 맞게 된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도 나름 잘해줬다. 2021/22 시즌에는 리그 11골을 넣으며 구단 최다 득점 선수도 됐다. 그는 에메리 감독이 온 후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부터 공격력이 확실히 좋아지면서 에메리의 황태자라 불린 그는 지난 시즌에만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이 활약으로 인해 아스톤 빌라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했다. 특히 그는 에메리 감독 부임 후 20골을 넘게 넣으며 EPL 탑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날아다녔다. 왓킨스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에 0-5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빌라에서 3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2023/24 시즌 최고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왓킨스는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었고 1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콜 파머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를 제치고 시즌 최다 어시스트 부문 플레이메이커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17/18 시즌부터 시작되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위너는 세 차례나 이 상을 수상했다. 다른 수상자로는 첼시의 에덴 아자르,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있다.
첼시의 후반기 반등의 주역이었던 파머는 총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데 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앤서니 고든, 마르틴 외데고르가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는 두 시즌 연속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부상으로 전반기를 뛰지 못한 상태에서 18경기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왜 자신이 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라 불리는지 보여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톤 빌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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