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김남일 투정에 호통…"축구선수 1년 차이는 하늘과 땅"

이지현 기자 2024. 5. 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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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후배 김남일에게 호통쳐 웃음을 줬다.

안정환은 원두를 직접 가져왔다며 김남일에게 직접 갈아 달라고 했다.

김남일은 반복된 노동에 지쳐 갔다.

결국 김남일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분노의 절구질을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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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 20일 방송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후배 김남일에게 호통쳐 웃음을 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0.5 성급 무인도 호텔의 아침이 밝은 가운데 CEO 안정환을 비롯한 임직원이 조식을 준비했다.

안정환은 원두를 직접 가져왔다며 김남일에게 직접 갈아 달라고 했다. 김남일은 반복된 노동에 지쳐 갔다. "이거 다 해야 해? 도와줘, 진짜 힘들어"라면서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안정환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는 "빨리빨리 하라고"라는 등 다그칠 뿐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병지가 "축구 선배 1년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지~"라며 웃었다.

결국 김남일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분노의 절구질을 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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