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더트롯쇼' 압도적 점수 차 '1위'…"힘과 위로 되는 존재였으면"

신영선 기자 2024. 5. 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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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가 압도적인 점수로 '더트롯쇼' 1위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SBS FiL '더트롯쇼'에서는 김희재 '꽃마리', 박서진 '지나야', 이찬원 '하늘 여행' 등이 5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세 가수의 곡 가운데 영예의 1위 트로피는 총 8746점을 받은 김희재 '꽃마리'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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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김희재가 압도적인 점수로 '더트롯쇼' 1위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SBS FiL '더트롯쇼'에서는 김희재 '꽃마리', 박서진 '지나야', 이찬원 '하늘 여행' 등이 5월 셋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세 가수의 곡 가운데 영예의 1위 트로피는 총 8746점을 받은 김희재 '꽃마리'에 돌아갔다. 

'꽃마리'는 방송점수와 사전투표 점수 5000점, 실시간투표 2000점을 가져가며 2위 이찬원 '하늘 여행'(총 4840점), 3위 박서진 '지나야'(총 4278점)를 큰 차이로 눌렀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한 김희재는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제가 노래를 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들이 있다. 팬 분들을 만났을 때 간혹 '희재씨 덕분에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살았다' '제가 갱년기로 힘들었는데 희재씨 덕분에 버텼다' '제가 우울증으로 너무 괴로웠는데 희재씨 덕분에 우울증을 이겨냈다'고 해주신다. 그럴 때 가수로서 너무 뿌듯했다"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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