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홀딩스, 한솔로지스틱스 지분 18.53%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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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가 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한솔로지스틱스 지분 18.53%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로지스틱스 보통주 최대 520만주(18.53%)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이번 공개매수로 한솔홀딩스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요건 강화 추세에 맞춰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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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가 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한솔로지스틱스 지분 18.53%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로지스틱스 보통주 최대 520만주(18.53%)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3000원이다. 이날 종가 2440원보다 22.95%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주관 업무를 맡는다. 회사는 응모예정 주식수에 미달할 경우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하고, 목표 수량 초과 시 매수예정수량 내에서 안분비례해 매수할 예정이다.
한솔홀딩스는 이미 한솔로지스틱스 보통주 21.50%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4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공개매수로 한솔홀딩스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요건 강화 추세에 맞춰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한솔로지스틱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 1996년 말 한솔유통으로부터 물류사업을 양수받아 물류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다. 사명이 1997년 한솔CSN로, 2014년 한솔로지스틱스로 변경됐다. 한솔제지 등 한솔그룹 계열 물량뿐 아니라, 비그룹 독립 물류로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해왔다. 작년 7264억원의 매출과 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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