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현대자동차 공장 경관 개선 사업 업무 협약
오태인 2024. 5. 20. 21:16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가 업무협약을 맺고 현대차 울산공장에 산업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북구 아산로와 공장 출입문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조명 담장과 식물 담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아산로 4.7km 일원을 옥외광고물 설치 등 특정 구역으로 지정하고 현대차 울산공장 주변 지역의 환경정비 등 행정지원에 나섭니다.
현대자동차는 사업비 120억 원 전액을 부담해 전광판 설치와 예술 담장 조성 등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회색빛 공업도시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고 공단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꿀잼도시 울산'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회색 산업공단 지역이 미디어와 예술이 더해져 울산의 대표적인 예술 경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 기업들의 산업경관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헬기 추락으로 이란 대통령 등 탑승자 전원 사망
- "저를 죽일것 같았다"...BBC 다큐로 본 버닝썬 사태
- 시속 133㎞ 강풍에 날아간 남성들...中 휩쓴 '공포의 바람' [지금이뉴스]
- "퇴사 후 정신과 다녀"…‘개통령’ 강형욱, 전 직원 폭로글 논란
- "이 한우 육회 먹지 마세요"...식중독균 검출로 판매 중단·회수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사격 김예지, 돌연 선수 생활 접는 '진짜 이유' 밝혀졌다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
- 지디도 탄 '사이버 트럭' 사고로 산산조각..."탑승자 전원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