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 현지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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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PEC 정상회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를 대상으로 정부의 현지 실사가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심사위원회가 내일(21) 제주를 찾아 회의와 숙박시설, 경호 여건 등에 대한 현지 실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다만 현지 실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현지 실사는 APEC 유치를 희망한 인천과 경주 등에서도 진행되고, 실사가 마무리되면 발표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으로 최종 개최 도시가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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