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논란에...나비 날리기 행사 취소

제주방송 김지훈 2024. 5. 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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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축제로 유명한 전라남도 함평군의 나비를 제주에 방사하려는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제주자치도 관광협회는 오는 24일 도내 한 골프장에서 '함평나비 제주에 날다'행사와 함께 함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제주자치도의회와 농업단체 등에서 배추흰나비 애벌레가 배추류를 갉아먹는 해충이라며 방사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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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축제로 유명한 전라남도 함평군의 나비를 제주에 방사하려는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제주자치도 관광협회는 오는 24일 도내 한 골프장에서 ‘함평나비 제주에 날다’행사와 함께 함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1천 마리가 방사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제주자치도의회와 농업단체 등에서 배추흰나비 애벌레가 배추류를 갉아먹는 해충이라며 방사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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