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눈물 “18살 때 돌아가신 父, 날 위해 선착장에서 하역”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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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수미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도 한이 있다. 아버지가 일곱 식구 생계인 고구마밭을 팔아서 콧구멍만 한 방 하나를 얻어서 나를 해줬다. 내가 겨울방학 때 내려오니까 엄마가 '선창가 가봐 아버지 뭐 하나'라고 하더라. 가보니까 아빠가 선착장에서 비료포대를 들고 옮기더라. 멀리서 봐도 우리 아버지인 걸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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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수미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5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 패밀리들이 김수미의 고향 군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수미는 5남매 중 막내라며 "언니 한 명만 남았다. 어머니 아버지는 18살 때 돌아가셨다"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도 한이 있다. 아버지가 일곱 식구 생계인 고구마밭을 팔아서 콧구멍만 한 방 하나를 얻어서 나를 해줬다. 내가 겨울방학 때 내려오니까 엄마가 '선창가 가봐 아버지 뭐 하나'라고 하더라. 가보니까 아빠가 선착장에서 비료포대를 들고 옮기더라. 멀리서 봐도 우리 아버지인 걸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눈시울을 붉히며 "군산 선착장이 겨울에 칼바람이 분다. 나 세끼 먹인다고 그러셨다. 엄마는 내가 미운 거다. 그 길로 서울에 올라와 이를 악물었다. 성공하려고"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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