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엄현경, 권화운 정신질환 폭로 의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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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권화운과의 스캔들에 이어 그의 정신질환을 폭로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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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권화운과의 스캔들에 이어 그의 정신질환을 폭로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20일(월)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용수정(엄현경 분)이 궁지에 몰렸다.
앞서 용수정과 주우진(권화운 분)의 열애설이 났다. 주우진이 배후를 찾으려 하자 민경화(이승연 분)는 “용수정 싸고 돈 결과가 고작 이거니?”라고 비꼰다.
주우진은 “용수정 씨가 무슨 수로 그런 제보를 하냐. 보안실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를 일개 직원이 어떻게 입수한 건지 전 거기서부터 막힌다”고 응수한다.
그 시각 용수정은 “오너 일가를 음해해서 회사 가치를 떨어트릴 목적, 아니면 유명세를 노린 자작극이냐”는 추궁을 받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용수정은 “주우진 본부장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게 사실이냐”는 기자들의 추궁을 받고, 용수정과 함께 기자들에 둘러싸인 이영애(양정아 분)는 패닉을 일으킨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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