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성희롱 논란' 피식대학, 결국 썸네일 교체 "다른 의도 無" 해명 [종합]

최신애 기자 2024. 5. 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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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이 장원영 영상의 썸네일을 교체하고 입장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피식대학' 측은 지난 5일 업로드한 '피식쇼' 장원영 편 영상의 썸네일을 교체한 뒤, "기존 썸네일에서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오만해진 '피식대학'이라면 장원영 썸네일도 일부러 그런 작업을 한 것이 아니냐"는 대중의 의심이 커졌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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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교체 전/아래, 교체 후. 출처|유튜브 '피식대학'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피식대학이 장원영 영상의 썸네일을 교체하고 입장을 전했다.

20일 유튜브 '피식대학' 측은 지난 5일 업로드한 '피식쇼' 장원영 편 영상의 썸네일을 교체한 뒤, "기존 썸네일에서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해당 썸네일에는 장원영의 얼굴이 정중앙에 놓인 가운데, 'PISICK'(피식)이라는 문구가 장원영의 얼굴에 가려졌다. 이에 해당 단어는 'FXXK'이라는 성희롱적 비속어를 연상시켰고, 네티즌들은 강도 높에 비난하며 교체를 요구했다.

특히 지금까지 피식쇼의 썸네일 중 로고 이미지가 출연진 뒤로 넘어가 있는 것은 오직 장원영 편 뿐이라 논란과 의심을 더욱 키웠다.

▲ 피식대학. 왼쪽부터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 제공|메타코미디

이같은 의심은 최근 '피식대학'이 영양군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더욱 힘을 얻었다. "오만해진 '피식대학'이라면 장원영 썸네일도 일부러 그런 작업을 한 것이 아니냐"는 대중의 의심이 커졌던 것. 하지만 '피식대학'은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한편 지난 11일 공개된 '피식대학' 영상은 지방 도시를 비하하고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례했다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피식대학' 측은 18일 밤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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