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크기까지···코웨이 ‘초개인화’ 정수기 바람

박정현 기자 2024. 5. 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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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제품으로 얼음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코웨이(021240)가 이번에는 사용자 맞춤 제어 기능으로 '초개인화' 바람을 시장에 불어넣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따른 맞춤 제어가 가능한 신개념 정수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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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물 온도·얼음 크기 설정
아이오케어 앱으로 제어···AI로 기기 상태 점검
코웨이의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 제공=코웨이
[서울경제]

‘아이콘’ 제품으로 얼음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코웨이(021240)가 이번에는 사용자 맞춤 제어 기능으로 ‘초개인화' 바람을 시장에 불어넣고 있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 얼음 크기까지 조절 가능하다. 특히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온수 온도는 기존 4~5가지 선택지에서 벗어나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출수 용량 또한 컵의 크기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얼음 크기는 10g와 7g로 설정 가능해 요리나 음료의 종류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코웨이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통해 12분 마다 얼음을 만들어 하루 최대 600개를 생성한다.

위생과 에너지 효율에도 신경 썼다. 트레이·저장고·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에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경제성까지 갖췄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아이오케어 앱에서 취침 시간을 설정하면 이에 맞춰 제빙을 멈춰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적용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따른 맞춤 제어가 가능한 신개념 정수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의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 사진 제공=코웨이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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