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72만권 유출' 알라딘, 피해 출판사에 사과‥보상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해킹을 당해 전자책 72만권이 유출된지 일년 만에 피해 출판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최우경 알라딘 대표는 오늘 오후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알라딘 전자책 유출 피해 출판사 설명회'에서 "사과와 쇄신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출판협회는 피해 출판사들이 알라딘이 제시한 위로금을 받아들였으며, 앞으로 피해가 더 확인되면 알라딘과 추가로 보상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해킹을 당해 전자책 72만권이 유출된지 일년 만에 피해 출판사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최우경 알라딘 대표는 오늘 오후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알라딘 전자책 유출 피해 출판사 설명회'에서 "사과와 쇄신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고 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 최신성을 목표로 하는 별도의 개발 조직을 구축했다"며 "전자책 보안의 기준이 되자는 목표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판협회는 피해 출판사들이 알라딘이 제시한 위로금을 받아들였으며, 앞으로 피해가 더 확인되면 알라딘과 추가로 보상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출판계의 저작권 보호 활동을 위해 알라딘으로부터 2억 원 출연을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0037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야권, '채 상병 특검법' 총공세‥"거부하면 심판 받을 것"
- 미합의 명분 삼아 거부권 행사 가닥‥"28일 재표결도 대비"
- '대통령 격노설' 진실 드러나나‥내일 김계환-박정훈 대질 조사
- '외압 의혹' 대통령실 수사 어디까지 왔나
-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의자 모두 '서울대'
- 김호중, 열흘 만에 음주 인정‥경찰 "수사 협조가 신병처리 중요 판단요소"
- "명품백 수수 영상 사용금지"‥내려온 지시에 YTN '부글'
- "절대 이사 못해" 입주민 폭발에 '할인분양' 중단‥난리 난 대구
- "조용히 해! 따라와!" 잡아끈 승리‥BBC다큐 보니 "나 빅뱅" 과시
- '김 여사 명품백 고발' 서울의소리 측 검찰 출석‥윤 대통령 부부 추가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