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세 의존한 독립 망상...죽음과 실패의 길"

강정규 2024. 5.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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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타이완 담당 기구인 국무원 타이완 사무판공실은 오늘 라이칭더 총통이 취임사에서 외세와 무력에 의존한 독립 망상을 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빈화 타이완판공실 대변인은 라이 총통을 타이완 지역 지도자 취임사는 5·20 연설이라고 낮춰 부르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2758호 결의는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타이완으로 건너간 국민당의 '중화민국'은 UN에서 축출하기로 한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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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타이완 담당 기구인 국무원 타이완 사무판공실은 오늘 라이칭더 총통이 취임사에서 외세와 무력에 의존한 독립 망상을 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빈화 타이완판공실 대변인은 라이 총통을 타이완 지역 지도자 취임사는 5·20 연설이라고 낮춰 부르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타이완에서 누가 집권하든 양안이 하나의 중국에 속한다는 사실과 조국이 결국 통일된다는 역사적인 대세는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971년 10월 25일 채택된 유엔 총회 결의 2758호를 거론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2758호 결의는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타이완으로 건너간 국민당의 '중화민국'은 UN에서 축출하기로 한 결정입니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타이완 독립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며 어떤 간판을 달거나 어떤 기치를 들던지, 독립·분열은 실패하게 돼 있고, 중국이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날이 결국 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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