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어 6월에도 ‘2경기만 챙길’ 임시감독... 김도훈 “한국 축구에 도움 주기 위해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시 감독이 3월에 이어 6월에도 한국 축구 대표팀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며 "임시 사령탑엔 김도훈 전 울산 HD FC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3월 홈과 원정을 오가며 치른 태국과의 2연전도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바 있다.
김 감독은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잠시나마 현장으로 복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시 감독이 3월에 이어 6월에도 한국 축구 대표팀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며 “임시 사령탑엔 김도훈 전 울산 HD FC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원정), 11일 중국(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3월 홈과 원정을 오가며 치른 태국과의 2연전도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바 있다.
김 감독은 KFA를 통해 “처음 제안을 받고 부담스러웠던 건 사실”이라며 “많은 고민 끝 한국 축구에 도움을 주고자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부족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 최선을 다하겠다. 시간이 별로 없다. 우리 선수들의 장점이 그라운드에 나타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현역 시절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1998 프랑스 월드컵 포함 A매치 72경기에서 30골을 터뜨렸다. 2005년 성남 일화(성남 FC의 전신) 코치를 시작으론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라이언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울산 감독 재임 시절인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선 무패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코치진 구성은 KFA와 이야기해 결정하겠다.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원하모니, 야구 좋아하더니...美 메이저리그서 데뷔 첫 시구→응원가 가창 - MK스포츠
- “성추행 진짜 억울”...유재환, 작곡 사기 및 성추행 의혹에 “죄송합니다” [MK★이슈] - MK스포
- ‘기럭지 장인’ 김사랑, 원조 글래머의 완벽한 실루엣! “8등신 몸매에 빠져보세요” - MK스포츠
- 홍진영, 의상은 벌써 한여름! 짧아도 너무 짧은 끈 원피스 입고 ‘미리 여름’ - MK스포츠
- EPL 역대 6호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에 UEL 확정까지... 캡틴 손흥민, 시즌 최종전 두 마리 토끼 다
- 한화, 정은원·한승주·이원석 1군 엔트리 말소…롯데 이민석도 잠시 쉬어간다 - MK스포츠
- 희대 라이벌, ‘펩클라시코’도 이젠 안녕…눈물 보인 과르디올라, 리버풀 떠나는 클롭에 “내
- ‘골프여제’ 코다, 독주 체제 굳혔다! 8개 대회 나서 벌써 6번째 우승 - MK스포츠
- 김시래, DB와 1년 총 1억 원에 FA 계약 체결…“통합 우승 목표” - MK스포츠
- LG, 26일부터 ‘팬 맞춤형 관람 패키지’ 런칭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