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싸’ 양현석이 달라졌어요..하반기 달력 꽉 채운 베이비몬스터 신곡 스케줄(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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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달라졌다.
과거에는 팬들이 신곡 좀 내달라고 애원했지만, 이제 양현석 총괄이 직접 나서서 베이비몬스터, 트레저의 신곡 스케줄을 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팬들의 요청을 수용해 이를 즉시 반영해 진행시키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양현석 총괄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양현석 총괄은 "9월이나 10월 정도에 정규 앨범을 꼭 발표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7월 초에 신곡 하나를 선공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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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달라졌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신곡 발매주기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과거에는 팬들이 신곡 좀 내달라고 애원했지만, 이제 양현석 총괄이 직접 나서서 베이비몬스터, 트레저의 신곡 스케줄을 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팬들의 요청을 수용해 이를 즉시 반영해 진행시키고 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인터뷰가 담긴 ‘BABYMONSTER / TREASURE | YG ANNOUNCEMENT (2024 Release Plan)’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양현석 총괄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양현석 총괄은 “9월이나 10월 정도에 정규 앨범을 꼭 발표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7월 초에 신곡 하나를 선공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7월 신곡 발표에 이어 정규앨범을 발표할 거라고 약속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음악을 비롯한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양현석 총괄은 올해 초 10명 내외였던 내부 프로듀서를 40~50명까지 보강했다고 전했던 바. 이전보다 더욱 속도감 있게 프로젝트들을 추진할 것을 예고했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발매 계획을 전한 것.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1일 완전체 공식 데뷔를 한 후 신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과 스타성을 보여줘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야말로 ‘준비’된 신인이었다.
여러 아이돌의 라이브 실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몬스터는 팬들이 마음 졸이지 않고 편하게 이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멤버 일곱 명 중 실력이 아쉬운 멤버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아이돌, 그리고 가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룹이었다.
아이돌 팬들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확실하게 어필한 베이비몬스터. 이에 팬들이 베이비몬스터의 노래와 무대를 많이 접하고 싶은 건 당연한 일. 양현석 총괄은 이 같은 팬들의 바람을 앞으로 자주 이뤄줄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찰리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선물한 데뷔 앨범 수록곡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인다. 이어 7월에는 신곡을, 9~10월에는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과거에는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신곡 발매 주기가 너무 길어 팬들의 불만이 컸던 것이 사실. 블랙핑크 신곡 활동에 대해서도 팬들은 크게 불만을 가졌었다. 하지만 지난해 복귀한 양현석 총괄이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내고 있는 등 팬들의 불만을 해소시키려고 애쓰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트레저 또한 마찬가지. 트레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KING KONG’을 발매한 후 앨범 발매로 이어지는 촘촘한 행보를 준비 중이다. 양현석 총괄은 “트레저가 아시아 투어로 굉장히 바쁘지만 다행히 2~3주 정도 공백이 있다. 새로운 곡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공개했던 곡들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 ‘KING KONG’이라는 키워드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포함된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올 가을에 나올 트레저의 앨범 또한 최선을 다해서 만들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트레저는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데, 2~3주 공백 동안 쉬지 않고 신곡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복귀 후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빈틈없는 스케줄을 짜고 있는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kangsj@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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