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억 원대 다가구 전세사기’ 일당 송치

곽동화 2024. 5.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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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 지역에서 200명 가까운 피해자에게 217억 원 상당의 임대보증금을 받아 빼돌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9년부터 약 4년간 36채의 건물을 임대해 198명에게서 217억 원 상당의 임대보증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50대 임대업자는 구속상태로, 공인중개사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과 계약하기 전 임대인의 재력을 과시하거나 선 순위 보증금액을 속이는 등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뒤 임대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곽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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