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N잡러 사연자 "한 달 생활비 900만원 부족하다는 아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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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예기획사를 운영 중인 40대 사연자가 보살을 찾았다.
2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7회에서는 결혼 11년 차,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아내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는 집에 월 900만 원 수준으로 생활비를 주고 있지만 계속해서 부족하다는 아내가 고민이라고 전한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 267회는 20일 밤 8시 30분 KBS JOY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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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예기획사를 운영 중인 40대 사연자가 보살을 찾았다.
2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67회에서는 결혼 11년 차,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아내가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사연자는 N잡러로 체육 역사 철학 박사로 강연과 작가, 기획사에 캠핑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월 1천만 원 수준의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집에 월 900만 원 수준으로 생활비를 주고 있지만 계속해서 부족하다는 아내가 고민이라고 전한다.
사연자는 아내가 특별히 명품을 사며 사치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염정아의 캐릭터처럼 교육열이 높아 대부분의 돈을 교육비에 쓰고 있다고 한다. 그는 아내가 세 아이를 키우며 기본적인 국영수 외에도 예체능까지 학원에 보내고 있으며, 특히 11살의 첫째는 10개 정도의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결혼 초기부터 생활비를 많이 주지는 못했지만, 평균 600만 원 수준에서 수입이 생길 때마다 더 주는 방식으로 금액을 올려주다 보니 900만 원까지도 아내에게 준 적이 있다는 사연자. 코로나 때는 수입이 줄면서 생활비가 감당이 안 돼 대출까지 받아서 준 적도 있다고 전한다.
결정적으로는 책 출간을 앞두고 아내에게 모아놓은 돈을 투자를 상의했지만 거절당했고, 지인에게 빌려 출간하긴 했지만, 남편에 대한 서포트 없이 아이들의 교육에만 열중하는 아내에게 섭섭했다고 전한다.
이에 서장훈은 "이것저것 많이 시키셨지만, 그렇게 열심히 배웠던 피아노 현재는 1도 못 친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 267회는 20일 밤 8시 30분 KBS JOY채널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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