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내 최초 매립가스로 수소 생산
이종영 2024. 5. 20. 19:53
[KBS 대구]대구시가 국내 최초로 쓰레기장 매립가스를 이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대구시는 방천리 위생 매립장에서 나오는 매립가스를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로 전환하는 설비를 통해 하루 2백 킬로그램의 수소를 생산하는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동식물성 지방 등을 원료로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항공유 생산에 도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는 2006년부터 매립가스를 포집해 지역 난방에 공급하는 등 628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운전 인정’ 김호중 출국금지…음주량 확인에 집중
- “갑자기 4배? 원칙대로?”…성심당 대전역점 월세 논란
- “잃은 만큼 따려다”…청소년 도박 급증
- 다시 불붙는 ‘대구·경북 행정통합’…“5백만 대구직할시 만들자”
- 5·18 44주년 당일, 또 등장한 ‘왜곡 게임’
- 노동자 위한 임금체불 대지급금은 ‘주머닛돈’?
- ‘고액 기부자’는 명예의 전당에…고향사랑기부제도 진화
- [영상] “불이야!” CCTV 자세히 보니 “대리석 벽면에….”
- 국회에 휴지 뿌린 간호사들…“쓰고 버리는 ‘티슈노동자’ 안돼” [현장영상]
- 컴컴한 하늘에 갑자기 빛이…정체 확인해보니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