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 깊은 애도와 위로 표한다"

유가인 기자 2024. 5. 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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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정부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외교부는 2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19일 발생한 헬기 사고로 이란 대통령과 동승한 일행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일행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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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AP연합뉴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정부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외교부는 2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19일 발생한 헬기 사고로 이란 대통령과 동승한 일행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지도자를 잃게 된 이란 국민들이 단합하여 슬픔을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일행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타고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를 만나 동아제르바이잔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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