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 광주에 '수' 놓다…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참여

김영준 2024. 5. 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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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18~19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주관하는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에너지 세상'에 참여해 대중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부스를 운영했다.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에 참여해 연구소가 위치한 대전지역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수학문화를 확산시켜 대중들에게 생활 속 수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을 그저 어려운 학문이 아닌 우리 생활에 녹아 있는 문화라는 인식을 재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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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18~19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주관하는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에너지 세상'에 참여해 대중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부스를 운영했다.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에 참여해 연구소가 위치한 대전지역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수학문화를 확산시켜 대중들에게 생활 속 수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을 그저 어려운 학문이 아닌 우리 생활에 녹아 있는 문화라는 인식을 재고하게 했다.

특히, 현재 수학문화관은 수도권과 대전, 경남 지역에만 밀집돼 있어 지역적 불균형을 가지고 있는데 수학문화 시설이 부족한 광주 지역에서 수학문화 확산 활동을 수행하여 지역 간 수학문화 기회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수학문화 체험 콘텐츠 중 '산업에 수(數)를 놓다'를 중점으로 운영됐으며, 수학문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 확인을 위한 설문 또한 시행되어 추후 연구소의 수학문화 확산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산업에 수(數)를 놓다'는 실제 연구소의 산업수학 문제해결 성과인 '핵연료 삽입체 재배치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을 바탕으로 최소 이동경로를 찾는 체험 콘텐츠로 수학의 외판원 문제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소개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실생활과 연관된 수학, 인문학과 융합된 수학 등 다양한 수학문화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수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와 올바른 수학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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