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시, 내년 47개 사업에 국비 5,500억 확보 총력 외

KBS 지역국 2024. 5. 2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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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춘천시는 오늘(20일) 시청에서 2025년 국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고, 역대 최대규모인 5,500억원으로 내년 국비 목표액을 설정했습니다.

내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은 강원권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 100억 원, 후평동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500억 원 등 모두 47개 사업입니다.

교육감 “전자칠판사업 논란…재발 않도록 최선”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오늘(20일)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감사위 감사 결과에서 투자심사 누락 등 절차적 문제가 지적됐다며 지적된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업체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재차 해명했습니다.

신 교육감은 전자칠판 보급은 미래 교육에 필요한 사업으로 의회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청년정책 서포터즈 도·파·민 발대식

강원도는 오늘(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강원 청년정책 서포터즈 도·파·민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강원도 청년 17명이 모였고, 이들은 강원도 청년정책과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SNS에 홍보하게 됩니다.

강원 청년정책 서포터즈의 이름인 '도·파·민'은 강원도 청년정책을 전파하는 민족이라는 뜻입니다.

철원학사 기숙사 사용료 폐지로 학부모 부담 경감

철원학사 운영심의위원회는 올해부터 기숙사 사용료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철원학사는 사용료가 매월 10만 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가스와 전기요금 등만 부담하게 되어 철원 출신의 서울, 경기, 강원 지역대학 학생과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됐습니다.

철원학사는 서울학사와 춘천학사, 마포공공기숙사와 천안행복기숙사, 성일기공기숙사 등 5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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