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롤랑가로스 예선 1회전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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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91위)이 클레이코트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에서 2년 연속 예선에 진출했지만 1회전에서 석패했다.
홍성찬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1회전에서 프랑스 국적의 엔조 쿠아코(세계 210위)를 상대로 7-6(7) 2-6 1-6으로 역전패 했다.
홍성찬은 6-7로 역전을 당했지만 침착하게 2번의 서비스 기회를 포인트로 연결했고 8-7에서 쿠아코의 백핸드 언포스드 에러를 유도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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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91위)이 클레이코트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에서 2년 연속 예선에 진출했지만 1회전에서 석패했다.
홍성찬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1회전에서 프랑스 국적의 엔조 쿠아코(세계 210위)를 상대로 7-6(7) 2-6 1-6으로 역전패 했다.
작년 롤랑가로스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무대를 밟은 홍성찬은 이번 대회에서 롤랑가로스 첫 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예선 1회전에서 대회를 마쳤다.
홍성찬은 1세트 첫 서비스게임에서 10분이 넘는 듀스를 반복한 끝에 첫 서비스게임을 지켜냈다. 위기를 넘긴 홍성찬은 오늘 경기 첫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게임스코어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쿠아코가 파워있는 서브와 포핸드를 바탕으로 브레이크백에 성공하며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홍성찬이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6-1까지 앞서며 쉽게 1세트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쿠아코가 내리 5포인트를 득점하며 6-6까지 따라 붙었다.
홍성찬은 6-7로 역전을 당했지만 침착하게 2번의 서비스 기회를 포인트로 연결했고 8-7에서 쿠아코의 백핸드 언포스드 에러를 유도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홍성찬이 1세트를 선취하며 2세트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려 했으나 오히려 범실이 늘어나며 2연속으로 브레이크를 내주고 말았다. 쿠아코가 30분만에 2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균형을 맞췄다.
3세트 홍성찬의 첫 서비스게임에서 1세트와 마찬가지로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쿠아코가 이번엔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홍성찬은 한 차례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러브게임으로 가져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5번째 게임에서 3세트 2번째 브레이크를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홍성찬은 게임스코어 1-5로 밀린 상황에서 매치포인트를 내줬고 서브 이후 언포스드 에러를 범하며 경기를 내줬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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