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첫 소아전문 응급센터, 전주 예수병원 내 정식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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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들의 진료와 치료를 전담하는 전문 의료센터가 전북 전주시 예수병원에 구축됐다.
예수병원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응급 치료를 도맡게 됐다.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과 별도로 만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한 의료 장비를 갖췄고 소아 응급 전담 의사가 상주해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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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들의 진료와 치료를 전담하는 전문 의료센터가 전북 전주시 예수병원에 구축됐다. 소아청소년들이 언제, 어느 때나 치료받을 수 있어 의료 접근성 향상을 통한 건강권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20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고영환 예수병원 이사장, 신충식 병원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시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예수병원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응급 치료를 도맡게 됐다.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과 별도로 만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한 의료 장비를 갖췄고 소아 응급 전담 의사가 상주해 진료한다. 소아 응급환자 7병상과 소아 중증응급환자 2병상, 소아 처치실, 소아 음압격리병상, 일반 격리병상 등 총 12병상을 확보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간호사 13명 등 전담 의료진 17명이 연중무휴로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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