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보행 중 사망 OECD 2배… 우회전 신호등 대폭 늘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가 잦은 교차로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한다.
바퀴 이탈 등 정비불량 사고 예방 차원에서 화물차 정기점검도 추진한다.
정부는 20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우회전 사고다발 구간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 화물차 정기 점검 추진도
정부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가 잦은 교차로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한다. 바퀴 이탈 등 정비불량 사고 예방 차원에서 화물차 정기점검도 추진한다.
정부는 보행자·고령자 안전, 화물차·이륜차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우회전 사고다발 구간에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한다. 현재 229대인 신호등을 올해 400대까지 늘린다. 노후한 사업용 대형 화물차(5t 이상)는 정기적으로 분해점검을 받도록 하고, 차량 정기검사 시 확인할 예정이다.
이륜차의 경우 불법운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번호판 무인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 번호판 크기도 확대해 인식률을 높일 방침이다. 버스·택시기사의 동영상 시청을 제한하고, 위험도로 환경 개선·인공지능(AI) 기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 도로 안전도 확보한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