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장원영 '성희롱' 논란 뭇매 맞은 피식대학, 섬네일 교체 "게스트 돋보이려 했을 뿐"

조민정 2024. 5. 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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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피식대학'이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영상 섬네일을 전격 교체하고 입장을 전했다.

20일 피식대학은 지난 5일 업로드한 영상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라는 영상 콘텐츠 섬네일을 교체하고 "기존 섬네일에서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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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쇼에서 논란이 된 장원영 섬네일 변경 전 이미지(위)와 변경 후 이미지(아래. 사진=피식쇼 유튜브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튜브 '피식대학'이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영상 섬네일을 전격 교체하고 입장을 전했다.

20일 피식대학은 지난 5일 업로드한 영상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라는 영상 콘텐츠 섬네일을 교체하고 "기존 섬네일에서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공개된 피식대학의 '피식쇼' 장원영편을 두고 누리꾼들과 장원영의 팬들 사이에서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유튜브 영상 섬네일 속 'PSICK'(피식)이란 문구 중 일부가 장원영 얼굴에 가려져 성적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시켰기 때문.

이들은 장원영의 사진으로 PSIC의 스펠링 P와 show의 스펠링 o를 교묘히 가려 'FXXK she'로 인식된다는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다른 회차의 썸네일에서는 'PSIC show'의 스펠링을 단 한차례도 가린 적이 없다는 점도 의심의 불씨를 더욱 키우는 데 일조했다.

네티즌들은 "장원영 편만 유일하게 로고를 가리고 있다는 점이 미심쩍다" "노림수가 없다고 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아직도 썸=섬네일 안 바꿨네" 라는 등 반응이 이어진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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