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숙사 붕괴 우려에 "건물에 이상 징후 없어‥봄철에 타일 팽창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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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서울 신촌캠퍼스 기숙사 붕괴 우려에 대해 서울시와 서대문구청, 학교 측이 "건물에 이상 징후가 없다"는 점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청도 오늘 오전 합동 점검을 시행한 뒤 "육안상 콘크리트, 건물 구조체에 특별한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봄철에는 겨울을 지나면서 타일이 수축·팽창해 솟아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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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서울 신촌캠퍼스 기숙사 붕괴 우려에 대해 서울시와 서대문구청, 학교 측이 "건물에 이상 징후가 없다"는 점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청도 오늘 오전 합동 점검을 시행한 뒤 "육안상 콘크리트, 건물 구조체에 특별한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봄철에는 겨울을 지나면서 타일이 수축·팽창해 솟아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도 입장문을 통해 "합동 점검 결과, 확인 가능한 슬라브에서 균열 등의 구조적인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단순한 마감재의 부착 상태 불량으로 건물의 안전을 우려할 정황은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문제가 된 우정원 지하 1층 셀프키친의 바닥 슬래브 상태와 외부 건물 기울기 등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 점검을 내일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엔 '연세대 기숙사 바닥이 들려있다', '타일이 들떠서 냉장고가 기울어진 상태로 놓여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대문소방서는 어제 '기숙사 건물 바닥에 콘크리트 가루가 떨어져 있다는 글이 커뮤니티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해 철수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002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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