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빅테크 손잡고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팽동현 2024. 5. 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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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은 디지털 인재 수요·공급 격차 해소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기업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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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은 디지털 인재 수요·공급 격차 해소와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기업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산업계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데이터·네트워크 4개 분야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을 제공하는 '빅테크 기업 교육' 2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설된 '빅테크 기업 교육' 분야는 구글, 엔비디아, 인텔,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외 디지털 빅테크 6개 기업이 교육 커리큘럼 설계와 강사 등으로 참여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 더불어 빅테크 기업 현직자 멘토링, 기업 방문 투어, 채용 박람회, 자격증 취득 등 빅테크 기업과 공동 지원이 가능한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디지털 소외계층의 안정적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자립 준비 청년 대상 디지털 신기술 교육 및 취업 지원, 예비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재직자, 구직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교육과정별 커리큘럼, 주요 혜택 등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 담당은 "올해 최초로 시작되는 빅테크 기업의 우수 교육 커리큘럼을 반영한 혁신 교육이 산업과 기업이 요구하는 디지털 인재의 양적·질적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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