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허리띠 졸라매고 투잡 뛰었지만 결국···빚만 역대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9644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4821억원) 대비 4823억원 증가했다.
3월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롯데카드(14.86%)였으며 이어 우리카드(14.83%), 삼성카드(14.61%) 등의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9644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4821억원) 대비 4823억원 증가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다른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1조3777억원으로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 어려움이 큰 데다 저축은행 대출이 계속 줄고 있어 서민 급전수요로 빌릴 수 있는 곳이 카드업계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5605억원으로 3월(6조4635억원)보다 1천억원가량 늘었고,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7조3345억원으로 3월(7조3236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3월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롯데카드(14.86%)였으며 이어 우리카드(14.83%), 삼성카드(14.61%) 등의 순이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현정 '둘이지만 혼자였던 시간'…30년 전 日 신혼생활 어땠길래
- '전세사기 속앓이 광규형 이제 웃겠네'…송도 아파트 2달만에 6억 올라
- 김호중 '음주운전 했습니다' 결국 인정했는데…'무죄' 나올 수도, 왜?
- 얼굴 뼈에 박힌 나사에 공항 검색대서 ‘삐~’…성형 19번한 모델 ‘깜놀’
- '자 먹었으면 토하세요'…168cm에 48kg '뼈말라' 죽음 다이어트 공유하는 1020 [이슈, 풀어주리]
- [영상]문 열고 집 들어간지 8초만에 ‘탕탕탕’…LA 한인 총격 보디캠 공개
- [전문] 기자회견 후 첫 입장 발표…민희진 “네이버·두나무, 투자 무관한 사적 만남'
- 김호중 “모든 진실 밝혀질 것”…콘서트에는 팬들로 북적
- 또 새로운 국면?…민희진 '엄마'로 따르던 뉴진스 탄원서…어떤 내용이기에?
- 美 LA '오타니의 날' 제정…오타니 홈런 자축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