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서의 남은 날보다 떠나는 날이 더 가깝다”... 과르디올라의 미래 암시→PL 한 시대가 끝나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르디올라도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 4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도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 4연패를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웨스트햄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일단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겠다고 밝혔었다.
과르디올라는 “나는 계약이 되어 있고 다음 시즌에도 여기 있고 싶다. 다음 시즌은 모르겠다.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마지막 두 경기로 시즌이 어떻게 될지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지금은 다음 시즌에 대해 단 1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맨시티의 독주가 프리미어리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과르디올라는 “만약 내가 20점 차로 이기고 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나는 '그래, 나는 천재다, 정말 잘하고 있다'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가 우승한 다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다른 팀들이 우승할 수 있었고, 아스널도 이번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있고 난 후 20일(한국 시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웨스트햄을 3-1로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4회 연속 우승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과르디올라는 동반자이자 라이벌인 클롭이 떠나는 것을 봤으며 리그 우승을 한 뒤에도 어딘가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바르셀로나 시절보다 두 배, 바이에른 뮌헨 시절보다 5년 더 오랫동안 맨시티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 그는 이번 웨스트햄과의 경기 이후 다음 시즌 맨시티 경영진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는 계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은 내가 머무르는 것보다 떠나는 것이 더 가깝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각은 지금 머물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다음 시즌에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우리는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8년 또는 9년 동안 남는 것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스카이 스포츠’의 전문가인 제이미 레드냅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감독직을 그만두길 원할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레드냅은 "아르테타가 사무실에서 '제발 맨시티에서 나가주세요!'라고 외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의 이번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결승전에서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리그 우승과 FA컵을 연속으로 차지한 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또 다른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패패패패류...'5이닝 무실점 완벽투' 류현진, 최하위 추락 위기 한화 구했다
- '트리플A 탈삼진왕→KBO리그 ERA 12.71' 前 SSG 더거, 방출 3주 만에 재취업...OAK와 마이너 계약
- '레알 마드리드전 포트트릭' 비야레알 FW, '역대급 뜬금 득점왕' 수상 유력…''홀란 별거 없네''
- ‘말도 안 되는 케인의 무관력’... 뮌헨, 리그 마지막 경기 패배→3위로 슈퍼컵 진출 실패
- 이정후 공백 안 느껴진다...'선제 스리런포+펜스 충돌 슈퍼캐치' SF 마토스, 2G 11타점 대폭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