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 타고 낫 들고 갈겨" 김수미, 아버지가 쓴 애틋한 편지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 패밀리와 함께 고향 군산을 찾는다.
2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물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수니는 배우 김용건·이계인·김혜정이 군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고향은 삶의 힘"이라 늘 말하던 김수미는 군산에 방문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한다.
군산 박대와 미역으로 식사를 마친 김용건, 김수미, 김혜정은 섭을 얻으러 선착장으로 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 패밀리와 함께 고향 군산을 찾는다.
20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물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수니는 배우 김용건·이계인·김혜정이 군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게스트로 배우 차광수, 류덕환이 함께 한다.
"고향은 삶의 힘"이라 늘 말하던 김수미는 군산에 방문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한다.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막내딸로서 사랑을 듬뿍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어머니가 교회에 갈 때면 항상 동백기름을 바르고 정성스레 단장을 했던 고운 모습이 절대 잊히지 않는다"며 그리움을 전한다.
또한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서울로 유학을 간 김수미에게 아버지가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도둑질을 안 했는데 도둑이라고 허면 아부지는 첫 차 타고 낫 들고 갈겨", "그치면 까놓고 니가 촌년인 건 사실 이제"라며 웃음과 눈물을 유발하는 편지 내용이 담겼다.
군산 박대와 미역으로 식사를 마친 김용건, 김수미, 김혜정은 섭을 얻으러 선착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선원으로 깜짝 등장한 류덕환을 보고 놀란다. 이들은 '전원일기' 종영 후 22년 만에 만나 서로 감격의 포옹을 나눈다.
큰절을 올린 류덕환은 '전원일기'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김혜정에게 "엄마"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정은 눈물을 흘렸고, 류덕환은 다시금 안으며 위로했다. 김수미는 류덕환의 손을 꼭 잡고 더 이상 여한이 없다며 "이제 (나는) 가도 돼"라는 매운맛 농담을 던졌다. 아직 용식이 역의 유인촌과 회장님네 막내딸 영애 역의 홍성애를 보지 못했다며 "지금은 안 된다고 전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