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이번에는 장원영 성희롱 의혹…"다른 의도 없었다" 썸네일 교체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5. 20. 19:1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측이 최근 출연한 그룹 아이브 장원영 편의 썸네일을 교체했다.
20일 '피식대학'은 지난 5일 업로드된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라는 제목의 영상 댓글을 통해 "기존 썸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피식대학' 장원영 편의 썸네일이 논란이 됐다. 문제를 제기한 네티즌은 "썸네일이 원래 피식(PISIK)이라고 쓰는데 P와 S, I를 교묘하게 가리고 FXCK처럼 보이게 함"이라며 "다른 영상들 썸네일은 싹다 피식이라고 써있음. 장원영 편만 노림수 너무 뻔히 보이는데 화제가 안된게 신기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어로 진행하는 컨셉인데 과연 몰랐다거나 실수였다고 볼 수 있나?"고 비판했다.
앞서 '피식대학'은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에서 지역을 비하, 폄하했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직접적인 언급으로 피해를 겪으신 제과점과 백반식당 사장님, 영양군민, 영양에서 근무하고 계신 공직자와 한국전력공사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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