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내일 개막

정관희 기자 2024. 5. 20.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을 맞이한다.

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
25일까지 250명 참가
지난 3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을 맞이한다.

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지난 3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모습. 태안군 제공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는 국내 보치아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태안군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주최,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국 보치아 선수 120명과 임원 70명 등 총 250명이 참가하며 남자 BC1-5등급 경기가 치러진다. 22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3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모습. 태안군 제공

25-27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2024 보치아 슈퍼리그 1차대회'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선수 200명과 임원 50명 등 310명이 출전하며 단체전과 BC3 2인조, BC4 2인조 등 시·도 대항전이 펼쳐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함께 치러지는 두 대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치러내고 지난해에도 '전국 보치아 선수권대회'와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명영 기자

#충남 #태안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