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사망…정부 “깊은 애도와 위로”

박민희 기자 2024. 5. 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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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정부는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20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헬기 사고로 이란 대통령과 동승한 일행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지도자를 잃게 된 이란 국민들이 단합하여 슬픔을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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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비관영 매체인 파르스 통신은 19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주장하며 헬기에서 내려 걷고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트위터 갈무리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정부는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20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헬기 사고로 이란 대통령과 동승한 일행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지도자를 잃게 된 이란 국민들이 단합하여 슬픔을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 일행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박민희 선임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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