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는 딱 1명 다이어…놀랍다 뮌헨, 김민재-더 리흐트-우파메카노 모두 처분 가능

조용운 기자 2024. 5. 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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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포함해 판매 불가능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20일(한국시간) '사커넷'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물론 더 리흐트까지 안전하지 않다고 바라봤다.

이어 "판매 불가능한 선수는 한 명도 없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수하고 일관성이 없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방출 후보로 거론된다"며 "더 리흐트조차도 부상과 불안정했던 폼으로 인해 잔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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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독일 언론인 케슬러 필립과 사커넷은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되면 마티아스 더리트흐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중 한 명이 구단을 떠날 것이다. 팔지 못할 선수는 없다. 그들의 미래도 새 감독 계획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1군 센터백 네 명 중 에릭 다이어는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를 포함해 판매 불가능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그나마 안전한 쪽이 에릭 다이어다.

12년 만에 무관 굴욕을 당한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대대적인 수술을 할 전망이다. 당장 감독부터 새로 찾아야 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연임 여부를 두고 고민하던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최종 협상 결렬을 알렸다. 그동안 여러 감독에게 거절당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원점에서 감독 찾기를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스포츠 디렉터를 중심으로 전 포지션에 걸쳐 살생부를 마련한다. 2023-24시즌 내내 불안정하거나 전력에 크게 보탬이 되지 못했던 선수들은 칼날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속한 센터백도 변화 조짐이 보이는 포지션이다.

시즌 출발부터 중앙 수비수 두께가 얇았던 바이에른 뮌헨이다. 포백을 기본으로 하는 전술상 2배수의 중앙 수비수를 보유하는 게 일반적인데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3명으로 구성했다. 모두 월드클래스라 출전 시간을 안배해주면 3명으로도 한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쉽게 생각했다.

▲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독일 언론인 케슬러 필립과 사커넷은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되면 마티아스 더리트흐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중 한 명이 구단을 떠날 것이다. 팔지 못할 선수는 없다. 그들의 미래도 새 감독 계획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1군 센터백 네 명 중 에릭 다이어는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개막과 함께 수적으로 부족한 문제점을 실감했다. 더 리흐트가 지난 여름 부상 이후 제 컨디션 회복에 애를 먹으면서 시즌 초반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중용을 받았다. 더 리흐트가 돌아올 때면 우파메카노가 쓰러졌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전반기 내내 김민재는 별다른 로테이션을 제공받지 못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4명의 센터백을 맞춘 뒤에는 김민재가 벤치로 밀려나는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다. 김민재는 출전 시간이 부족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전했다가 악몽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그로 인해 김민재는 신뢰를 잃었다. 전반기 혹사에 가깝게 뛸 때는 없었던 비판이 시즌 막바지 매섭게 그를 때렸다. 다음 시즌을 예상하면 방출 명단을 그릴 때도 번번이 포함됐다. 챔피언스리그 4강이 끝난 시점에 독일 매체 '빌트'는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생각에 잠기게 한 선수"라고 레알 마드리드전이 변곡점이었음을 알렸다.

▲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독일 언론인 케슬러 필립과 사커넷은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되면 마티아스 더리트흐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중 한 명이 구단을 떠날 것이다. 팔지 못할 선수는 없다. 그들의 미래도 새 감독 계획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1군 센터백 네 명 중 에릭 다이어는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빌트는 "김민재는 이전까지 매각 대상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떠날 수도 있다"고 정리했. 바이에른 뮌헨 정보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도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중 한 명이 떠날 것 같다.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동조했다.

또 다른 매체 'TZ' 역시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이 아마도 김민재에 대한 영입 실패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미 김민재 이적료는 책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끔 인상적인 활약을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평판이 더 나빠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위험한 건 김민재만이 아니다. 20일(한국시간) '사커넷'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 보강을 위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물론 더 리흐트까지 안전하지 않다고 바라봤다.

▲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독일 언론인 케슬러 필립과 사커넷은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되면 마티아스 더리트흐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중 한 명이 구단을 떠날 것이다. 팔지 못할 선수는 없다. 그들의 미래도 새 감독 계획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1군 센터백 네 명 중 에릭 다이어는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사커넷은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우승을 이끈 요나단 타를 영입하려고 한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에 적정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95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43억 원) 사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센터백 자리 하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불가능한 선수는 한 명도 없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수하고 일관성이 없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방출 후보로 거론된다"며 "더 리흐트조차도 부상과 불안정했던 폼으로 인해 잔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으며 남을 수 있는 건 다이어로 보인다.

▲ ▲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독일 언론인 케슬러 필립과 사커넷은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새로운 센터백이 영입되면 마티아스 더리트흐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중 한 명이 구단을 떠날 것이다. 팔지 못할 선수는 없다. 그들의 미래도 새 감독 계획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1군 센터백 네 명 중 에릭 다이어는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 영향력이 시즌 초반과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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