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저격한 조해진 "尹에 뭔가 기대하나?…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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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잇따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저격에 "당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며 "정치인 홍준표의 효용이나 쓰임새가 고갈돼 가고 있다.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특히 최근 행보를 보면, '우리 당이나 나라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더 많이 끼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라며 "정치인 홍준표의 효용이나 쓰임새 이것이 거의 이제는 고갈돼 가고 있는 것 아닌가.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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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잇따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저격에 "당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며 "정치인 홍준표의 효용이나 쓰임새가 고갈돼 가고 있다.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0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홍 시장의 행보는 '앞으로 있을 대선 경쟁에서 유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한 전 위원장을 조기에 꺾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 꺾어놓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또 윤석열 대통령과 코드를 맞춰서 뭔가 대통령으로부터 기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런 느낌을 갖게 만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최근 행보를 보면, '우리 당이나 나라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더 많이 끼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라며 "정치인 홍준표의 효용이나 쓰임새 이것이 거의 이제는 고갈돼 가고 있는 것 아닌가. 바닥이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느낌을 갖게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한 전 위원장과 정영환 전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한 4.10 총선 참패 책임론을 묻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삭제했다. 그는 "두 초짜가 짜고 총선 말아먹고, 정권을 위기에 처하고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뻔뻔하게 하는 말들에 분노한다"며 "다시는 그 뻔뻔한 얼굴들이 정치판에서 영원히 사라졌으면 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주장하는 특검 받을 준비나 하시고"라고 직격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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